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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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

 

 

한국 vs 멕시코

 

경기날짜 : 8월 3일

경기시각 : 밤 11시(한국기준)

 

 

 

불금밤 온가족이 배구중계를 보며 함께 했는데요. 그야말로 진땀 승리였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가 도쿄로 가는 3연전의 서전을 어렵게 승리로 장식했는데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어제 2일밤 (한국시각) 러시아 칼리닌그란드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세계예선 E조 첫경기에서 캐나다에 세트스코어 3-1(21-25 25-20 25-19 25-22 )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KBS2에서 중계되는데요. 오늘밤 멕시코전도 본방사수 해야겠죠?^^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시청을 원하신다면 KBS온에어-스포츠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9위 한국은 18위 캐나다를 맞아 1세트를 빼앗겼습니다. 김연경을 앞세워 15-12로 앞섰지만 알렉사 그레이를 막지 못하며 16-16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016-17V리그 GS칼텍스에서 뛰었던 그레이는 타점 높은 강타로 한국 수비진을 괴롭혔는데요.

 

 

19-17승부를 뒤집은 캐나다는 그레에가 김희잔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3점을 만들어내며 25-2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캐나다의 많은 서브 범실로 기회가 많았지만, 수비 공격 모두 아쉬운 1세트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한국이 반격에 나섰는데요. 김수지가 이동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리시브 불안이었는데요. 20점 이후에는 상대 서브 범실로 겨우 한숨을 돌리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에서는 이재영의 쳐재기 공격으로 앞선 한국은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2점차를 만들었는데요. 19-17에서 김연경의 단독 블로킹이 나오며 좋은 흐름을 타게 된 한국은 25-19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4세트 캐나다는 중반까지 한국을 앞섰는데요. 세트 막판 김연경의 직선 공격이 통하며 21-22상황에서 균현을 맞췄고, 23-22애서는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을 쥐게 한 경기... 그야말로 진땀 승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어쨌든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오늘 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팀중 1위를 차지해야만 내년 도쿄올림픽 직행 출전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KBS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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