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LB 류현진 8월 등판일정 및 중계
다저스 VS 애리조나
경기날짜 : 8월 12일 월요일
경기시간 : 새벽 5시 30분
류현진이 목부상 복귀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됩니다.
7일 류현진은 불펜피칭을 하며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2번 등판해 2승을 챙기며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홈 경기에서 류현진은 1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류현진은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10차례 선발 등판하며 8승 평균자책점 0.89를 올렸습니다.
메릴 켈리를 선발로 예상하면서 류현진과의 맞대결을 기대한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하지만 애리조나에서 12일 경기 선발투수를 켈리에서 마이크 리크로 변경하면서 류현진과 켈리의 맞대결은 무산되었습니다.
마이크 리크는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뛰어난 완급조절과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투수여서 비록 좌우가 바뀌긴 했지만 류현진과 비슷한 유형의 투수라고 보여지는데요.
애리조나 타선은 올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844의 팀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완을 상대로 절대적인 자신감을 보이는 타선이라는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두경기에서 13이닝 동안 단 1점을 내주는데 그쳤기 때문에 대리조나 타자들이 류현진을 부담스러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사이영상 확률로 인해 다승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중인데요. 특급 평균자책점에 비해 승수가 다소 아쉽습니다.
올 시즌 10번의 등판에서 무려 8승을 수확했던 다저스타디움에서 승수를 쌓는 것이 유리한데요. 새 지구라이벌 애리조나를 상대로 과연 1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애리조나를 상대로 꼭 사이영상 굳히기에 성공하길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