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 보고 있으면 우리집이 깨끗하게 변신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속이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ㅋㅋ 첫회부터 빠지지 않고 시청중인데요.
아무리 짐이 많고 정리가 안된 산만한 집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깔끔하게 변신이 되는게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지난 주 김동현 집도 공개되면서 김동현은 자신의 집은 안될거라고~ 했는데, 그 많던 짐이 다 어디로 갔는지 .. 이래서 정리가 중요한가봐요. ㅋㅋ 신기~
이번 주 주인공은 개그맨 정주리 인데요. 아들셋 맘이죠. (아들셋이면 재앙이란 우스개 말도 있는데 그만큼 힘들다는 거겠죠.ㅡㅡ)
예전에 아들 둘만 있을때 타방송에 정주리 집 공개된 적 있었는데, 이번 주 신박한 정리 예고편을 보니 그때보다 아이한명이 늘었다고 짐도 훨씬 더 많이 늘었더라구요.
해도해도 끝나지 않는 정리에 지친 정주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박나래 역시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 감동스럽네요. (친구가 넘 안쓰러워서 ㅡㅡ)
장난감과 책 각종 옷가지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정주리 집.. 이전 집들에 비해 더 어지러운 모습인데요. 아들 셋을 키우며 힘들어 하는 정주리를 보면서 신애라는 "정주리 씨가 지금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며 집 정리를 도왔습니다.
이후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면서 정주리는 눈물을 흘렸고 박나래도 옆에서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여 오늘 신박한 정리 정주리편은 눈물+감동까지 함께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주리는 1985년생으로 36세인데요. 2005년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 결혼 후 아이셋을 육아중이라 개그에 많이 목말라 있는 모습이 안타까운데요. 아들셋만 키우다 우울증이 와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이제 아이들 어느 정도 키우고 다시 꿈을 향해 멋진 개그우먼으로 다시 돌아가길 응원해 봅니다.
tvN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