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기간: 2월 14일~ 2월 17일 (한국기준)
대회장소 :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스로 후원하는 PGA투어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13~16일(현지기준)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으로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모두 제공되는 오픈 대회와는 달리 주최축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이나 역대 대회 우승자 등 기준에 따라 초청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초청된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상금 규모도 격상된 대회 위상에 걸맞게 총상금 930만달러입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에서 중계되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PGA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 보유자 타이거 우즈와 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전년도 우승자인 J.B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타이거우즈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랭킹 톱 10 중 7위에 자리한 웹 심슨을 제외하고 전원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대회 한국 출전 선수로는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선수와 KPGA 코리안투어 '2019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 선수 등 5명이 참가합니다.
문경준은 지난해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을 통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는데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데, 지난해에는 2019-20 시즌 PGA투어 시드를 갖고 있는 임성재가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출전권이 준우승자 문경준에게 돌아갔습니다.
문경준은 권성렬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세계랭킹이 높아 제네시스 출전권을 가져갔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 목표가 컷 통과라고 밝혔는데요. 컷 통과에 성공한다면 3~4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PGA투어 대회 3년 출전권과 GV80 1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문경준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