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어머니~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주연인 김서형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ㅎㅎ
스카이캐슬에서 인생캐를 만난 김서형이
이번 새 월화드라마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방영전 스페셜 웹툰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아무도 모른다' 스페셜 웹툰은 주인공 차영진이 왜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한 사연을 본 드라마보다 더 자세히 먼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서형은 극 중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 차영진 역을 맡았는데요. 차영진은 19년전 충격적 사건으로 친구를 잃었고, 그리고 19년 만에 차영진 인생의 두 번째 친구인 아랫집 소년 고은호가 또 충격적 사건에 휘말리며, 그녀의 삶도 큰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김서형은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차영진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일련의 사건들을 겪어 나가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차영진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안방에 감성과 미스터리를 동시에 안겨드리게 될 것 같다 "라고 자신이 느낀 '아무도 모르다'만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좋은 파수꾼이 불운한 일을 쫓는다."
-가브리엘 뫼리에-
'좋은 얼어른'을 찾기 힘든 시대라고 한다.
본받지 말아야 할 어른은 넘치고,
본받을 어른은 티클만큼도 찾기 힘든 세상이라 한다.
책임과 배려, 희생 따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대에,
'좋은 어른'이 되는 건 시대를 거스르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여기, 시대를 거스르는 두사람이 있다.
'나쁜어른'이 넘치는 세상에 온 몸으로 맞서는 진짜 어른이 있다.
한 소년이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혼수상태가 된다.
모두가 자살이라 결론 내린 소년의 추락에 두 사람람이 의문을 가진다.
추락한 소년 고은호의 윗집에 사는 광역수사대 형사 차영진.
그리고 은호의 담임 선생 이선우.
사회 통념상 은호와 '아무것도 아닌' 두 사람이
소년의 추락 사건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집요하게 쫓는다.
소년에 대한 각자의 죄책감과과 채책임임감을 동력 삼아
아무런 대가도 없는 위험한 게임에 뛰어든다.
영진과 선우는 '좋은 어른'은 못되어도,
적어도 '나쁜 어른'은 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나쁜 어른들'과 맞선다.
'나쁜 어른들'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거나 자신도 여전히 아이이기 때문이다.
이 각자도생의 세상에서 15살짜리 아이 하나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어차피 세상에 '좋은 어른'따윈 없다.
결국, 이 이야기는 한 소년을 둘러싼
'좋은어른'과 '나쁜어른'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어른들의 싸움을 통해
세상에 버림받고 소외 된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함게 고민해보자고 한다.
SBS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데요. 본방사수가 어려우시다면 편성표를 참고하시거나 SBS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