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방송. 다시보기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새생활'이 지난 첫 방송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입니다.
지난 첫 방송부터 매력 폭발한 5인 5색 캐릭터가 흥미로웠는데요.
먼저 다스베이더 헬멧을 쓰고 비장하게 나타난 조정석.. 그는 에너지가 넘치는 인싸 '익준'을 그대로 반영한 코믹한 모습이었습니다.
환자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하지만 매번 같은 버전으로 술주정을 부리는 유연석은 '정원'역할을 맡았습니다.
친구, 병원 사람들은 물론 여자친구 앞에서도 초지일관 까칠한 모습의 정경호는 '준완'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자발적 아싸이자 마마보이 캐릭터의 김대명 역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표정과 말투로 온전한 '석형'의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매사 똑 부러지는 '송화'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미도마느이 색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율제병원에서 다시 뭉친 5인방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2회부터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대 동기 5인방의 찐 우정과 특별한 '케미스토리'가 그려졌는데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인생 40년 차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우선 첫회에서 밝혀진 정원의 가족관계의 반전 재미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는데요. 5남매중 막내인 정원을 제외하고 모든 형제가 신부와 수녀의 길을 선택한것. 여기에 정원도 신부가 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정원의 형이자 김해숙 아들로 분해 등장부터 압도적인 코믹 포스를 보여준 성동일의 특별출연과 예지원, 김성균, 오윤아의 예상치 못한 등장이 꿀잼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만 했을 것 같은 의대 동기 5인방의 숨겨진 음악 재능 역시 반전 포인트였는데요.
뭐든지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송화가 절대 음치에 박치임에도 보컬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도 재미를 더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일하고 밴드까지 재결성 하게 된 의대 동기 5인방의 예측불가 스토리가 2회에서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본방사수가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tvN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