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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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주말드라마 인데요. ^^ 한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방영된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따뜻하고 유쾌한 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시청률 23.3%로 한번 다녀왔습니다 첫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첫방송에서는 다정한 엄마 이순정 (전인화)와 삼광빌라 탈출을 꿈꾸는 이빛채운(진기주)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에 빛채운과 우재희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티격태격 케미와 함께 설레는 로맨스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공모전에 3번재 도전하는 빛채운은 오랜 시간 공들인 포트폴리오 제출을 앞두고 삼광빌라 탈출 희망에 부풀었는데, 공모전 1등에 당선되면 뉴욕 유학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순정은 딸 빛채운의 어지러진 방을 정리하다 D-day 메모 뒤에 적어 놓은 '탈출'이란 글자를 발견, 응원하면서도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일년에 단 한번 온 가족생일파티. 엄마 순정과 큰애 둘째 막내까지 생일이 다 같아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의문의 여인이 다가와 말을 걸고... 



옛날 보육원에서 일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애들 잘 있죠? 그 중에 하난 훔쳐 온 앤데도"라며 의미심장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순정에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삼광빌라에서 왁자지껄 생일파티가 시작되었지만, 민정은 행복한 생일파티를 뒤로하고 가족들 몰래 입양원과 연락하는 빛채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만정은 빛채운에게 "언니 모르지, 니가 이렇게 애타게 친부모 찾고 있는지. 이래서 검은 머리 짐승 거두지 말랬지 라고 질책하고 이에 빛채운 역시 "나도 깐다? 이모 아파트 날린 거 라고 응수했습니다.

 


이렇게 삼광빌라 가족의 과거 스토리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하는 첫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친 엄마 등장 소식에 복잡한 마음으로 입양원을 찾은 빛채운과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딸의 옷을 고르고 있는 순정이 대비되기도 했습니다.



빛채운과 재희의 첫 만남도 그려졌는데, 공사현장에 들른 인테리어 설치기사 빛채운은 설계도면을 지적하며 벽 시공을 중단시켰고, 건축사무소 대표 재희는 인테리어 공사나 제대로 하라며 그의 의견을 대놓고 무시했고, 이에 빛채운이 발끈하며 그의 옷자락을 확 잡아 끌며 앙숙 로맨스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2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재방송 편성시간을 참고하시거나 KBS2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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