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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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텍사스전  무기한 연기

 

7월 2일 LA에인절스 좌와투수 타일러 스캑스가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해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미국 'AFP통신'은 "타일러 스캑스가 텍사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7월 4일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얘정이었는데요. 스캑스가 사망하면서 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에인절스와 텍사스전 경기는 무기한 연기 되었다고 합니다.

 

 

스캑스는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한 좌완투수로 2013년 말 트레이드를 통해 에인절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스캑스는 15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 4.29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6경기 등판 28승 38패 평균자책 4.41이었습니다.

 

스캑스는 평소 SNS 활동을 활발히 해 왔는데, 그의 최근 게시글은 22시간 전에 게시한 것으로, 텍사스에서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메세지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에인절스 구단은 "오늘 우리의 쿠수 스캑스가 텍사스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하게 되어 너무나 슬프다"며 타일러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에인절스 구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부인 칼리와 모든 가족들이 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함께 기도할 것이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8월 20일 부터 22일 사이에 열리는 에인절스의 텍사스 방문 시리즈 기간 더블헤더로 편성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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