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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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한국 VS 중국

 

25일 오후 1시 30분

 

숙명의 일본전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한 한국 대표팀.. 너무 아쉬운 경기였는데요.

 

25일 이제 한국대표팀은 중국과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 VS 중국의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한일전에서 대표팀은 1세트부터 일본에 끌려갔는데요. 11-16까지 점수가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김연경 이재영의 득점과 기수지의 블로킹 등으로 맹추격하면서 결국 17-17 동점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지만 2세트부터 접전이었는데요. 2세트 초반 역시 일본이 리드했고 또 김연경의 활약으로 10-10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일본이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먼저 20점에 달했지만 21-22역전을 허용하며 듀스 접전 끝에 24-26으로 연속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4세트 승부도 듀스로 이어졌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결국 역전패 했습니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지만, 대표팀은 이제 한일전 패배를 잊고 3위 결정전을 치뤄야 하는 상황인데요.

 

 

중국은 세계랭킹 2위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 강한 팀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주팅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지면서 1.5군급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한국은 김연경과 이재영, 김희진,양효진등 정예멤버로 팀을 꾸렸는데요.

 

장신 라이트 두칭 등 높이를 갖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중국을 만난 대표팀은 한일전 패배로 다소 의기소침할 수 있을텐데요.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한편, 일본과 태국의 결승전은 25일 오후 4시에 열립니다.

 

 

한국대표팀의 3위 결정전 경기 마지막까지 멋진 활약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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