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한국VS노르웨이전 중계
경기날짜 : 6월 18일 화요일
경기시간 : 새벽 4시 (한국시간)
윤덕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스타드오귀스트 -들론에서 노르웨이와 2019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은 스포츠실시간중계. 무료tv시청하기,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 중계시청이 가능합니다.
한국은 지난 8일 개최국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0-4로 패배했고,나이지리아에 0-2에 패했습니다.이제 마지막 노르웨이전이 남은 상태에서 대승을 거두고 다른 조 상황을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16강 확정 팀은 현재 총 9개국으로 프랑스,독일,이탈리아,잉글랜드,일본,네덜란드,캐나다,미국,스웨덴 입니다.
현재 한국은 2전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두 경기에서 득점 없이 실점만 6점을 내준 상태여서 노르웨이에 승리를 거두더라도 1승 2패에 머물러 6개조 3위 가운데 4개 팀에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얻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고 응원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노르웨이는 피파랭킹 12위로 한국14위보다 위에 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앞서도 있는데요. 현재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프랑스,나이지리아보다 노르웨이를 더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한국은 우선 첫골부터 터뜨려주어야 하는데요.한국은 앞선 두 번의 월드컵에서 무득점으로 대회를 마친 적은 없습니다.
지난해 노르웨이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캡틴 조소현은 "노르웨이 리그에 뛴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한번은 붙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맞붙게 됐다며 꼭 이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현재 극심한 공격력 부진 속 공격수들의 자존심 회복도 관건인데요. 조별리그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정설빈은 이번 노르웨이전에는 사활을 걸고 뛰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죄송하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전 나이지리아전 패배후 지소연과 이민아,여민지 등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은 눈물을 쏟으며 아쉬워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벼랑끝 마지막 경기인만큼 여자축구선수들에게도 남자축구대표팀처럼 기적이 일어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부상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자축구대표팀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