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A다저스 류현진 선발 경기
LA다저스 VS 애틀랜타
경기날짜 : 8월 18일
경기시간 : 오전 8시 20분(한국기준)
류현진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애틀랜타전 통산 성적은 4경기 1승 1패, 방어율 1.98이고 올 시즌엔 지난 5월 8일 홈경기에서 완봉승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아직 이번 선트러스트파크가 신축 구장이라는 점에서 류현진이 새로운 환경에 얼만큼 적응하느냐가 승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인데요. 올시즌 13경기에서 4승 5패, 방어율 6.24를 기록중입니다.
류현진과는 지난 2018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적이 있는데, 당시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반면 폴티네비치는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 마이크 소로카와 류현진의 차이가 더 벌어졌는데요. 오늘 있었던 다저스VS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해 6 3/2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4탈 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전까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었던 소로카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은 물론이고 사이영상 후보로도 꼽혔는데요. 오늘 경기로 평균자책점 기록은 3위가 되었습니다.
류현진은 아직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태인데요. 17일 현재 1.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내일 애틀랜타전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이영상을 앞두고 다음주 LA홈에서 맞붙는 뉴욕양키스와의 3연전에 관심이 많은데요. 류현진 선수는 이 3연전의 첫 경기 한국시각 토요일 오전에 등판할 예정입니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에 팀득점 1위, 팀홈런 2위, 팀타율 3위로 명문팀인데요. 류현진에게 또 한번의 고비냐, 아니면 기회가 될 경기냐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양키스전에서 꼭 좋은 모습 보여주며 사이영상 투표 굳히기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