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류현진 8월 30일 등판경기
다저스 vs 애리조나
경기날짜 : 2019년 8월 30일
경기시간 : 오전 10시 40분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고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LA다저스는 연장 10회 실책을 틈타 6-4로 어렵게 승리했습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0시 40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메릴 켈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상대 선발은 9승 1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인 메릴 켈리. 지난 시즌까지 4년간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될 예정인데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해외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29일 다저스는 선발 마에다 겐타가 1회 2점을 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회 초 곧바로 3점을 따라잡았는데요.
다저스는 2회 무사 1,3루에서 코리 시거의 2루 3땅볼로 3루주자 코디 벨린저가 득점했고, 이어 테일러와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뽑아내 마에다가의 안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3-2로 역전했습니다.
8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쳐 4-2를 만들었지만, 샌디에이고 호스머가 8회말 솔로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메히아까지 득점을 올리며 연장에 돌입했고 10회 초 2사2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에르난데스가 도루에 성공한 뒤 유격수 실책으로 연장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마틴까지 스미스, 폴락의 내야 안타로 들어오며 경기는 6-2 로 역전승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최고 승률 공동 1위를 지킨 다저스는 시즌 88승 47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 부진했던 류현진 선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9.90 5피 2볼넷 12탈삼진을 기록했고 패전했는데요.
이번 애리조나 전에서 류현진 선수의 투구가 중요해진만큼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남은 경기들을 잘 마무리해 꼭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