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리버풀
경기날짜: 10월 21일
경기시간: 새벽 0시 30분(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가 21일 새벽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 될 예정인데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주전 선수들의 복귀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부위기가 반대인 양 팀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EPL을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를 꼽으라고 하면 맨유와 리버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다만 현재 기세만 보면 12위까지 떨어진 맨유가 열세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맨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스페인대표팀 경기에서 다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리버풀은 8승 20득점 6실점으로 EPL 전승.무패 선두를 질주 중이고 골키퍼 알리송과 공격수 살라 드 주력 선수가 부상을 털어내면서 전력이 더 세지고 있습니다.
양팀은 서로가 일대의 라이벌로 맞서기도 했는데요. 리버풀을 기준으로 양 팀은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2경기에서 만나 66승 56무 80패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맨유에게 리버풀은 벅차고 힘든 상대임에는 틀림없어 보이는데요. 리버풀이 자랑하는 포백 라인이 리그 8경기동안 6실점만을 내주는 동안 맨유는 첼시와의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7경기 동안 5골만 넣었고,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는 단 한차례의 득점도 없을 정도여서 그만큼 수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솔샤르 감독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데요. 만약 안방에서 열리는 노스 웨스트 더비에서 패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 전임인 무리뉴 감독도 지난해 12월 리버풀전 참패 이후 경질 통보를 받았었는데요.
과연 이번 경기에서 맨유의 반전이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