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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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 VS FC도쿄


경기날짜 : 2월 11일 화요일

경기시간: 오후 7시 30분



아시아 클럽중 최강을 가리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가 11일부터 막을 올리는 가운데 그 첫 번째 경기로 울산현대가 FC도쿄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ACL에 참가하는 울산은 도쿄, 퍼스 글로리, 상하이 선화와 한 조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 시즌 J리그 2위 도쿄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승 사냥에 나서게 된 울산인데요. 이번 경기는 JTBC3에서 중계 될 예정이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은 전 포지션에 걸쳐 강력한 선수 보강에 나섰는데요. 국가대표팀의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2년 반 만에 컴백한 정승현이 수비에 힘을 보탭니다. 중원은 고명진과 윤빛가람이 책임지고, 여기에 올림픽 예선에서 MVP를 차지한 '신성'원두재를 불러들였습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골잡이 비욘 존슨과 정훈성도 공격에 합류합니다. 


 


울산은 지난달 7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훈련을 치르며 주장 신진호를 필두로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17일에는 베트남에서 호치민시티FC와 친선전을 가졌고, 김인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이어 치앙마이에서 콘사도레 삿포로 등 해외팀과의 수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울산은 ACL에서 J리그 팀들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두 시즌 동안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2승 2무로 우위를 점했고, 울우라와 레즈와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입니다. 6경기 3승 2무 1패인데요. 도쿄와는 2012년 조별리그에서 만나 1승 1물무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의 재회입니다. 


울산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인데요. 2012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홈에서 이번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 전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는 K리그에서 전북, 울산, FC서울, 수원삼성이 출전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지난해 최종전까지 우승을 다퉜던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자존심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시동을 겁니다.



오늘 울산현대 경기에 이어 내일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VS 요코하마F 마리노스와의 겨경기가 펼쳐집니다. 전북은 요코하마,시드니, 상하이 상강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됩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증 영향으로 올해 K리그 팀의 중국 클럽들과의 경기일정은 모두 4월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16강전 일정도 미뤄졌는데요. 5월 26~27일 예정이었던 16강 1차전은 6월 16일~17일에 개최된다고 하니 일정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JTB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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