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뽕숭아학당 2회 방송에서는
평소 트롯F4들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넘 좋았는데요.^^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댄스 정말
소화못하는 게 없다는~
역시는 역시네요~ㅎㅎ
뽕숭아학당 2회는 백지영을 초청해
트롯을 넘어 발라드,댄스까지
정복하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본격 수업에 들어가기 전 백지영은
노래로 학생들의 기본성격과 연애관을
분석하는데 모두들 딱 맞다며
신기해 했습니다.(족집게 도사 백지영?)
트롯맨 F4는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노래를 선곡해 불렀는데요.
이때 부른 임영웅의 '응급실'듣고
깜짝 놀랐어요~넘 잘어울려서 ㅋㅋ
뽕삘을 완전히 뺀 임영웅표 발라드~
넘 좋아서 빠져들었는데, 오늘 아침
영상 조회수가 역시나 어마어마하네요.~
백지영은 이 노래를 듣고 임영웅을 향해
"여자들이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임영웅씨가 이미 사랑에
100%쏟아봤다면, 다음 여자는 힘들 것이다.
영웅씨가 그 여자를 못 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오~~임영웅 순정파~~ㅎㅎ)
뽕숭아학당 2회에서는
백지영이 '화가가 되어라'라는
주제로 특별한 감성 수업을 진행했고
백지영의 명곡 커버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임영웅이
백지영의 픽을 받아
'잊지말아요'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임영웅표 발라드 <응급실>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응급실>
후회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랬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 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 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에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언제라도 내 편이 돼준 너
고마운 줄 모르고
철없이 나 멋대로 한거
용서할 수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