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수미산장 6회 방송에서는 이유리 허경환이 출격해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고충들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너무 내성적이어서 인사도 안하고 예의없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많다는 고충을 털어놓는 이유리에게 박명수는 그런 사람이 연기는 어떻게 했냐고 궁금해하자 이유리는 연기는 내가 아니니까~라고 명답을 내놨다고 합니다.
김수미도 연기는 유리가 남의 인생을 얘기하는 거야라고 추가 설명을 했다는데요. 정은지가 조심스럽게 연민정 이후에 센 역할들만 골라 하신다는 루머를 들은게 있다 했고 ..
이에 이유리는 오히려 반대였다며 그 후 코믹 연기도 많이 했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는데 결국은 연민정으로 기억하시더라~며 강렬한 악역을 맡은 뒤의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고 합니다.
이유리와 함께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은 과거 얼굴 믿고 개그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신인시절 너무 쉽게 기회를 얻었더니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던 때가 있었다고 쉽지만은 않았던 개그맨 인생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개그 코노의 연인은 흥행 실패로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희미해져 버린 허경환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김준현과 고 박지선이었다며~ 빈소에 마지막으로 보러 갔을때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하루를 살면서 오히려 더 슬퍼지고 더 못 챙겨 준 게 미안하고 그립다고 고백했습니다.
허경환의 좌충우돌 인생이야기와 개그맨 동기들과의 진한 우정담은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