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신시내티 상대로 6승 도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오는 20일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파크에서 열리는 2019메이저리그(MLB)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하게 됩니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될 예정이며,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MLB생중계,메이저리그생중계,무료tv시청하기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 무료중계 시청이 가능하십니다.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MLB통산 두번째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은 13일 워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등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올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의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은 5월에만 3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했는데요.25이닝 소화하는 동안 단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 원정 3연전에서 리치 힐 (18일),워커 뷸러(19일)에 이어 20일 류현진을 내보낼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음 등판은 6일을 쉬고 나서는 경기인데요. 지난 13일 류현진이 등판한 이후 다저스는 14일과 17일 두 차례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류현진,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리치힐,워커 뷸러로 이어지는 선발 순서를 유지하며 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주었는데요. 이번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는 힐,뷸러,류현진 순으로 등판하게 됩니다.
신시내티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타일러 메일,태너 로어크가 선발 투수입니다. 류현진과 맞대결 하게 될 로어크는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2패,평균자책점 3.50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에게는 할만 한 상대라고 보여집니다.신시내티는 현재 18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팀인데요. 여기에 팀 타율이 0.214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인 팀입니다. 하지만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처럼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죠? 특히 홈런을 주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올 시즌 12개의 홈런을 터뜨렸고,데릭 디트리치와 제시 원커느 각각 10.,9 홈런을 성공시켰습니다. 과거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 역시 7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서는 첫 맞대결인데요.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 중계는 월요일 새벽 2시 10분에 중계될 예정이라 생중계 시청이 다소 부담스러운 시간대인데요. 그래도 류현진의 예술구를 놓쳐서는 안되겠죠? 류현진이 이번에도 월요병을 훅!~ 타파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