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평소 재방송으로 즐겨 시청중인데요. 이번주엔 정경미 윤형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정경미 박준형 두시만세 라디오도 즐겨 듣는데, 항상 밝고 유쾌한 목소리만 듣다가 이번에 TV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보니 왠지 마음이 짠 하면서 같이 울컥했네요. ㅡㅡ
1호가 될 순 없어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TV 편성표 시간을 참고하시거나 JTBC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경미는 윤형빈과 연애 8년, 결혼 8년차라며 윤형빈씨와 같이 방송하면 어색하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해 개그우먼 답게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현재 둘재를 임신 중인 정경미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D라인을 공개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경미 윤형빈의 일상이 공개되자 한마디로 정경미는 보살, 윤형빈은 리틀 이봉원이라고 했는데요. 집안 살림에는 관심도 없고 아내의 임신 주수 조차 모르는 철부지 남편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결혼 후 정경미는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낸적이 없다.공연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었다며 초반에는 쌓였는데 나만 힘들더라며 보살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꿋꿋해 보이던 정경미는 산부인과를 갔는데, 모두들 부부들이 함께 와 초음파 사진을 보는데 자신만 혼자였다며 슬그머니 사진을 가방에 넣었다고..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보던 정경미는 급기야 남편의 무심함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스튜디오에서는 윤형빈을 질책하는 목소리와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방송 후 댓글을 보니 제발 대본이길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요. 저 역시 방송에 보여주기 위한 윤형빈 이미지가 설정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ㅡㅡ 정말 이번 방송을 계기로 윤형빈씨 .. 달라지셨으면 좋겠네요. (김지혜가 라디오 끝나고 박준형하고 산부인과 가라고 했을때 정경미 심정이 어땠을지..ㅡㅡ)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기 때문에 본방시청을 놓치게 되는데요. TV편성표 시간을 참고하시거나 JTBC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