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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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번 주 방송에서는 휴거 1992년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들을 파헤쳤는데요.  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방송을 보니 기억나더라구요.ㅡㅡ (갑자기 후덜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SBS온에어를 통해 재방송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1992년 10월 28일 24시에 세계 도처에서 10억명이 일시에 사라지는 지상 최대의 인류 증발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과 그 예언을 믿고 돈, 집, 가족, 자신의 삶까지 내놓는 사람이 무려 10만명이 있었다고~ 그날 그 시각 하늘로 들림을 받지 못하면 지상에 남아 7년간 끔찍한 환란을 겪다 종말을 맞이한다는 인류 종말 시나리오였는데요.



장트리오는 1992년 10월 28일 24시 운명의 순간을 공개했는데 경남 마산에 조상님 산소를 갔던 한 할아버지가 고압선 철탑에 목을 매 자살한 여인의 10월 28을을 앞두고 세상 살기가 싫어졌다는 유서 내용이 이상했다고 하는데 그는 어렵게 가진 첫 아기를 낙태한 입산부였고 그가 아기를 낙태한 이유는 10월 28일에는 아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한 아버지는 9살 6살 어린 남매를 데리고 나가면서 자신의 아내에게 10월 28일 아이들이 없어야해 라고 했고 일가족 5명 모두가 증발한 사건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헐...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ㅡㅡ



드디어 운명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고 미국 CNN, 일본 아사히 TV등 국내외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휴거의 순간을 위한 생중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 친구는 작사가 김이나. 김이나는 1992년 그날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고~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김이나는 우리 학교에도 사라진 친구가 있었다며 28년전 휴거의 기억을 풀어놓았습니다. 



이들에게 휴거를 예언한 사람은 어느 한 교회의 목사 전국 250개 교회 신도 10만명이 그의 말에 빠져들었고 1991년 1월 걸프전이 생중계 되며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고 휴거 열풍은 더 거세졌다고 하네요. 결국 그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목사는 그 시각 교도소에서 숙면을 취했다고 하네요. 



SBS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휴거 1992 이번 주 방송을 놓치셨다면? SBS 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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