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김광현 중계 방송 6월 5일 동반 출격 슈퍼 코리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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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lb 중계방송

한국시간 5일 8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는데요. 이날 2021mlb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날 9시 15분에는 김광현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같은 날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과 김광현~ 국내 야구팬들은 작년 9월 25일 류현진과 김광현이 동반 선발승을 거뒀던 짜릿한 장면을 다시 떠올립니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이 기대했던 한국인 좌완 삼총사의 동반 선발 등판은 양현종이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무산되었습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3일 휴스턴과 3연전 선발로테이션을 공개하며 첫날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는데요. 강한 비바람을 뚫고선발승을 거둔 5월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엿새를 쉬고서 마운드에 서게 됩니다.

류현진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이번이 6승 도전 무대인데요. 올해 세일런 필드 등판은 처음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를 올 시즌 임시 홈 구장으로 쓰던 토론토는 6월부터 세일런 필드로 옮겨왔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토론토는 지난해부터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로 건너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