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경기일정 대한민국vs벨기에 경기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도쿄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가량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인 2019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주차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는데요. 28일 오후 4시 벨기에와의 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하며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은 스포츠라이브중계.스포츠생중계사이트.무료tv시청하기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 무료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2019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경기일정
대한민국VS벨기에 5월28일 16:30
대한민국VS태국 5월 29일 17:30
대한민국VS중국 5월30일 20:30
세계랭킹 9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알렉산더 리치홀에서 열린 VNL 예선 1주차 4조 3차전에서 7위 네덜란드에 세트스코아 0-3으로 패했습니다. 12위 터키,1위 세르비아와 맞대결에서 패한데 이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첫 승 신고가 또 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는데요.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라바리니 감독전략에 부합하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높이가 좋은 네덜란드를 맞아 세터 이다영의 빠른 토스를 바탕으로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는데요.라바리니 감독은 경기 도중 수시로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서브할때 뿐 아니라 수비, 반격도 항상 공격적으로"라며 자신있는 공격을 주문합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전후 위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공격에 참여하는 공격적인 스피드배구를 지향하며 대표팀을 담금질 하고 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고비마다 서브리시브가 버텨주지 못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는데요.네덜란드보다 6개 더 많은 범실 21개를 기록했고,블로킹 4-10,서브에이스 4-9로 밀렸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 김희진이 11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며 김수지 대신 미들 블로커로 스타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정대영은 블로킹 2개 포함 6점을 따냈습니다.
이재영.박정아.이소영.양효진.리베로 김해란이 부상으로 빠졌고 에이스 김연경도 터키여자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휴식중이어서 3주차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오는 30일 한국과 맞붙게 될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군 주전 멤버를 전원 출격시켰습니다. 중국 대표팀은 25일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대회 2주차에 출전할 14명의 선수를 확정하고,대회가 열리는 중국 마카오에 도착했는데요.지난해 2018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14명의 명단과 똑같은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가 악조건속에서 1주차 대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특히 스피드 배구의 완성도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