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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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쿠텐 재팬 오픈 테니스

 

 

 

 

대회기간: 9월 30일 ~ 10월 6일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 선수가 재팬 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은 이제 10월 2일 2회전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요.

 

이번 경기는 KBSN스포츠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정현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소네고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두 세트를 연달아 다시 따내면서 2시간 12분만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회전에서 올랐습니다.

 

 

정현은 첫 세트에서 소네고에게 서브에이스 4개를 내주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 내주며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갔는데요.

 

두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2-1상황에서 정현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현은 30-30에서 소네고의 백핸드가 베이스라인을 멋어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고, 이어 소네고의 포핸드가 라켓에 빗맞아 브레이크하며 3-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세번재 세트 초반엔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키는 접전을 펼쳤고, 3-3 상황에서 정현이 소네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허리 부상을 딛고 복귀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오른 정현은 지난 ATP투어 청두 오픈에서 1회전 탈랐했는데요.

 

이번 정현이 꺾은 소네고는 투어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경험한 적이 있고,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올해 7월 46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정현의 2회전 맞대결 상대는 세계랭킹 30위 크로아티아의 칠리치 입니다. 칠리치는 지난해 1월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4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칠리치와의 역대 맞대결에서는 칠리치가 세트스코어 2-0으로 모두 승리했습니다.

 

KBS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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