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다저스 VS 워싱턴 5차전
경기날짜: 10월 10일
경기시간:오전 9시 37분
LA다저스가 워싱턴과의 2-2 상황이 되면서 결국 마지막 5차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승부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이나 상황은 여전히 다저스의 우위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5차전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보다 하루 더 쉬고 나오는 상황이고,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도 불펜 대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무시할 수 없는데요. 워싱턴은 벼랑 끝에서 4차전 승리로 꺼져가던 분위기를 다시 살렸습니다.
그래도 다저스타디움 홈경기 이점을 기대하고 있는 다저스가 조금은 더 우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워싱턴은 8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4차전에서 6-1로 승리했는데요.
마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워싱턴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워싱턴은 1회초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3회말 동점에 성공, 5회말 4점을 뽑아내며 흐름을 가져갔고, 추가점을 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슈어저는 1회초 저스틴 터너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무결점 피칭을 펼치며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 삼진 1실점으로 역투에 성공했습니다.
워싱턴은 5차전 선발로 스트라스버그를 내세웠는데요.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2차전에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뷸러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뷸러에 커쇼, 류현진까지 불펜 대기 출장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5차전 결과에 많은 팬들이 집중하고 있는데요.
과연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은 어떤 결과를 보일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