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VS 뮌헨
경기날짜 : 12월 12일 (목)
경기시간 : 새벽 5시 (한국시각)
많은 축구 팬들이 손흥민의 '70m 질주 슈퍼 골'로 깜짝 놀라셨을텐데요. 이로써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이 1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과 뮌헨은 조 1.2위로 나란히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인데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한다고 해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이번 원정 경기에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해리 케인 등 일부 핵심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원정길에 오르긴 했지만 실제 그라운드에 나설지는 불학실한 상황입니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원정에서는 교체출전 정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서 어린 선수들이 주를 이를 전망인데요. 지난 10월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홈에서 2-7 대패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유스 출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뮌헨도 7승 3무 4패 승점 24로 리그 7위에 머물며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중인데요. 공격과 수비의 불안감과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이 5경기중 단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줬고,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무리뉴 감독 부임이후 알리와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최근 원정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할때 이번 경기에서는 어쩐지 아쉬운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양팀 모두 크게 전력을 쏟아내지는 않을 경기가 되겠지만, 뮌헨이 분위기 회복을 위해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토트넘과 뮌헨 경기에서 자랑스런 손흥민의 활약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