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재방송 다시보기
한번 보면 중독 되는 아침드라마...
요즘 맛좀 보실래요에 빠져있는 시청자 1인입니다. ^^
그동안 서하준과 한가림의 불륜도 모르고 속고만 있는 심이영이 답답했는데, 드디어 오늘 서하준의 불륜 사실이 심이영에게 딱 걸려 따귀를 맞는 모습이 방송되어 모처럼 사이다였네요. ㅎㅎ
본방송을 놓치신 분들께서는 SBS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으십니다.
오늘 방송분에서는 주리가 강해진에게 이진상과 자신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폭로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진상은 주리에게 "너 미쳤어, 제정신이야. 어떻게 누나한테 다 얘기할 수 있어" 라며 따졌고, 당당하게 만나고 싶다는 주리에게 "아무도 없을때, 어느 누구도 안볼때, 누나 안볼때 그럴 때 당당하지"라며 "유부남 만날 때 그 정도 불편함이야 각오해야지"라며 소리쳤습니다.
주리는 진상에게 따귀를 날리고 뒤 돌아섰고, 진상은 해진에게 달려가는데.. 주리는 뒤돌아 "이젠 잡지도 않는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배신감으로 충격에 휩싸인 강해진은 "바보같이 나만 모르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진상에게 "좋았니, 감족같이 날 속여먹고 좋았어" 둘이 나 바보 만들고 진짜 재미있었겠다"라고 울며 따졌습니다.
이에 진상은 "개 혼자 나 유부남인거 알고도 좋아한다고 달라붙으니까"라며 변명했고 이를 들은 해진은 따귀를 때렸습니다.
자신을 못가게 잡는 진상이 "이거 하나만 약속해달라. 장모님이랑 철진이한테는 비밀로 해줘"라며 걱정하자 해진은 발로 진상을 걷어 차버렸습니다. (속이 시원했던 장면~ 맞아도 싼 진상이..)
내일 예고편에서는 해진을 피해 도망가던 진상이 철진에게
딱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시원한 사이다 한방이 기다리고 있어 내일 방송분이 기대됩니다. ㅎㅎ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 내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