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0회 재방송 11회 예고
사랑의 불시착이 요즘 화제인데요. 10회에서는 김수현이 깜짝 출연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혁의 도움으로 세리는 어렵게 돌아오고, 회사에 설치된 본인의 영정 사진 앞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는 세리!
정혁과 세리는 이제 다시 만나지 못할 곳에서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그런 정혁 앞에 비밀을 간직한 만복이 나타나게 됩니다.10회 본방송을 놓치신 분들께서는 tvN 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0회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 돌아와 제자리를 찾아가는 윤세리와 그녀를 보낸 뒤 조철강의 음모를 밝히고 그를 제압하기 시작한 리정혁의 활약이 펼쳐졌는데요. 리정혁은 법정에서 조철강이 저지른 수많은 비리를 폭로했습니다.
조철강은 유죄를 몰락을 맞는 듯 보였지만 탈출한 뒤 윤세리를 죽이겠다며 리정혁을 협박하며 대한민국으로 침입했습니다.조철강을 막기 위해 그를 따라온 리정혁은 윤세리 앞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뒤 애써 서로를 잊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던 두 사람의 재회는 예상치 못한 전 엔딩을 보여주었습니다.
에필로그 내 김수현의 깜짝 등장 역시 화제였는데요. 리정혁을 찾기 위해 나타난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원류화으로 분해 이들에게 조언을 던지고 홀연히 살아졌습니다.^^
요즘 사랑의 불시착을 보며 연애세포를 깨운다는 주변 지인들이 많은데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로맨스 스토리와 예상하기 어려운 전을 거듭하며 주말 드라마의 강자로 자리 잡은 '사랑의 불시착' ... 이번 주 방송은 전국 기준 14.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 했다고 합니다.
사랑의 불시착 인물관계도
기획의도
대한민국 여권은 유능하다.
우리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무려 187개국에 이른다.
하지만 어디나 통하는 이 여권으로도
절대 갈 수 없는 나라가 가장 가까이에 있다.
언어와 외모도 같고 뿌리도 같지만
만날 수 없고 만나선 안되는 사람들이 사는
이상하고 무섭고 궁금하고 신기한 나라.
때문에 우리는 더욱 궁금하다.
각종 식자재와 짝퉁 명품 가방, 한국 드라마와
온갖 의약품 달러 등이 오간다는 북한 장마당
평양의 청담동이라는 려명 거리의 백화점 풍경 남한의 70년대 영화와 매우 흡사하다는
북한 TV드라마 속 미남 미녀 배우들
그 유명한 평양냉면 뿐 아니라
개성김치보쌈, 명태식혜와 가지 순대, 오복쟁반
가릿국밥, 인조고기와 조개 불고기 등
이름도 생소한 북한의 먹거리들..
우리와 같으면서 다른 그곳의
소소한 일상과 무엇보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
토네이도 타고 다른 세상으로
날아갔던 동화 속 도로시처럼
한여자가 돌풍을 타고
한 남자의 세상에 뛰어든다.
'잘못 탄 기차가 때로는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고 했던가?
가끔은 삶이 거대한 바람에 휩쓸려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것 같겠지만..
나만 운 나쁜 사고를 당해
낯설고무서운 곳에 홀로 서 있는 것 같겠지만..
우리는 결국 깨닫게 될 것이다.
바람타고 간 도로시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났듯..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어린왕자를 만났듯..
수많은 인연과 행운과 아름다운 이야기는
뜻하지 않은 불운과 불행과
불시착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중에서..-
10회 방송에 이어 11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직 설날 결방에 대한 입장을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11회에서는 최지우가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역할로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결방하면! 가만안두갔소~~! ^^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