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켓 모기지 클래식 인터넷 중계
대회일정 : 6월 28일~7월 1일
대회장소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GC
총상금 730만 달러의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이 올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SBS골프,스포티비 등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은 스포츠실시간중계,무료tv시청하기,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 김민휘 등이 동반 출전하게 됩니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리키 파울러,버바 왓슨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임성재와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캐머런 챔프와 지난 시즌 신인왕 에런 와이즈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는 2장의 디 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는데요. 톱8에 든 선수 중 디 오픈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주는데요. 이 대회가 끝나면 PGA투어 대회를 통해 디 오픈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존디어 클래식에서 틉5에 드는 한 가지만 남게 됩니다. 톱5중 출전권이 없는 한명이 막차를 타게 됩니다.
현재 한국선수 중에서 디 오픈 출전자격을 가진 한국 선수는 강성훈.임성재.김시우 3명인데요. 신인 이경훈의 디 오픈 티켓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첫 날 공동 선두에 오른데 이어 최종 공동 13위로 마쳤는데요. 톱10 진입에 1타가 모자랐지만 취리히 클래식 공동 3위, 혼다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다시한번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며 첫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시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부진하지만 로켓 모기지 클래식 대회 홈페이지에서 김시우를 주요 출전자중 한명으로 소개되면서 올 시즌 톱25에 11번이나 든 신인으로 인정하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임성재도 신인상 경쟁에서 챔프보다 한 발 더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 시즌 거의 모든 대회에 출전하며 톱10에 6번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의 경쟁자인 챔프는 최근 투어에서 자취를 감추고 최근 10개 대회에서 기권 포함 컷탈락 8번이 전부인 상황입니다.
PGA투어 신인상은 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만큼 동료들 사이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에 임성재의 우승 한번이면 신인상 레이스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챔프 역시 이번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