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중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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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일정 및 중계

경기날짜 : 5월 26일~6월9일

경기장소 :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경기장

올 시즌 두번째 그랜드 슬램 대회인 롤랑 가로스가 5월 26일 개막했는데요. 프랑스 오픈은 매년 5월말~6월초에 2주동안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렘중 하나입니다. JTBC3 FOX SPORTS 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은 스포츠라이브중계,실시간스포츠,무료tv시청하기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 무료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의 총상금은 4천 266만1천유로(약586억)로 지난해 총상금에서 8%가 상승했다고 하는데요.남.여 단식 우승자에게는 230만유로(약30억2천만원)의 상금과 랭킹포인트 2000점이 주어집니다.1회전에서 탈락하더라도 5만6천유로(약6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현이 불참했고,권순우가 예선에서 탈락해 많은 아쉬움이 있는데요. 라파엘 나달은 물론 4년만에 프랑스오픈에 출전하는 황제 로저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까지 소위 '신계'에 있는 빅3가 모두 출전해 승부가리기에 치열한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며 클레이시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드나 잔디와는 달리 클레이에서는 바운드된 후 공의 속도가 느려 신장을 활용하는 강서버와 빠른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는 선부들보다는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보유한 수비형 선수들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팬들에게 프랑스 오픈이 관심을 받는 이유중 하나는 그동안 클레이시즌을 휩쓸었던 나달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나달은 몬테카를로스마스터스,바르셀로나오픈,마드리드오픈,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까지 4개의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단 한 개의 트로피만을 차지했습니다. 나달이 놓친 타이틀은 모두 다른 선수들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 안젤리크 케르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는데요. 케르버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에게 0-2로 졌습니다.이날 케르버를 꺾은 포타포바는 올해 18세 신예인데요.올해 4월 세계랭킹 70위까지 오른 것이 자신의 최고 순위인 포타포바는 1월 호주오픈에 이어 메이저2개 대회 연속 2회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프랑스오픈에서 라파엘 나달만큼이나 관심을 끌고 있는 로저 패더러의 경기도 주목받고 있는데요.패더러는 유독 프랑스오픈과의 많은 인연이 없는데요.윔블던 8번,호주오픈6번,US오픈5번을 우승한 패더러의 프랑스오픈 우승은 2009년 한번이 유일했습니다.그마저도 필생의 라이벌인 나달이 16강에서 떨어졌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많았는데요.페더러는 아직 프랑스 오픈 경승에서 나달을 이긴적이 없고,패더러의 프랑스 오픈 성적은 65승 16패,승률 80.2%로 다른 대회에서 85%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26일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승리하고 "프랑스오픈에 출전한 것은 단순한 쇼가 아니다.이 자리에 있는 것은 진실이다"라고 말한 패더러의 경기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월9일까지 이어지는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앞으로의 경기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