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및 중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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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FC 챔피언스리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비상인 가운데 모두들 개인위생에 신경쓰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ㅡㅡ ACL이 오는 11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아시아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0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드디어 시작되는데요. 대한민국 K리그 소속 4룡도 출전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대회는 JTBC3에서 중계 될 예정이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는 H조에 속해 시드니 FC 상하이 상강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조별리그를 펼치게 되고, K리그1 준우승팀 울산 현대는 상하이 선화 FC도쿄 퍼스 글로리롸 F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북의 목표는 단 하나, ACL 우승인데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다운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MVP 김보경을 영입했고, 오반석, 조규성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키웠습니다. 아시사쿼터로 K리그에서 검증된 쿠니모토 다카히로 손을 잡으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브라질 출신 전천후 공격수 무릴로 엔리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출신 장신 공격스 라스 벨트비크등 외국인 공격수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핵심 수비수 홍저호를 완전 영입한 것도 전북의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전북은 2006년 2016년 2회 우승을 차지한바 있고,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ACL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울산 역시 정상을 노리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아쉽게 전북에 K리그1 우승컵을 내줬지만 이번 ACL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마찬가지로 폭풍영입에도 성공했는데요. 한국 최고의 골키퍼 조현우가 울산에 영입되었고,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 역시 2년만에 컴백했습니다. 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명진과 윤빛가람이 중원을 채우면서 강력한 스쿼드를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