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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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뉴욕오픈 테니스 16강 

 



권순우 VS 밀로시 라오니치


경기날짜 : 2월 13일 목요일

경기시간 : 오전 9시 30분



 


권순우가 뉴욕오픈 1회전을 통과하며 ATP투어 뉴욕오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소에다고를 2-1로 제압했는데요. 



이로써 권순우는 인도 푸네오픈 1회전에서 인도의 구네스와란을 2-0로 이긴데 이어 투어급 대회에서 두번째 승리르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쉽게도 현재 TV중계 편성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서브 에이스 10개를 꽂으며 2시간 15분간 진행된 경기를 승리로 이끈 권순우는 2회전에서 2번 시드인 밀로시 라오니치를 상대하게 됩니다. 권순우의 상대 라오니치는 1월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고, 2016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선수입니다.


 


권순우는 1월 쿠용클래식 초청대회에서 라오니치에게 0-2로 패한바 있는데요. 라오니치는 호주 오픈 8강서 조코비치에게 패했습니다.


이번에 권순우가 출전한 뉴욕오픈은 멤피스오픈을 이어 받아 2018년 새롭게 뉴욕에서 열리기 시작한 ARP월드투어 대회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토너먼트 입니다. 뉴욕오픈은 멤피스에서 열리던 ATP250 시리즈 인도어 하드코트 대회인 US내셔널실내대회를 이어 받았습니다. 



1898년 시작된 멤피스오픈은 북미지역 유서깊은 테니스대회로 뉴욕, 오클라호마, 솔솔즈베리 등으로 개최 장소를 떠돌다 1977년부터 멤피스에 고정되어 열렸습니다. 지미 코너스, 비에른 뵈리, 스테판 에드베리, 이반 렌들 등이 이 대회를 거쳐갔습니다.



지난해 투어레벨에서 7승 7패를 기록한 권순우는 이번 시즌 2승 3패를 하고 있는데요. 투어 2년차인 권순우는 지난해 멕시코 로스카보스 8강이 최고 성적이 올해는 푸네대회 8강에 올랐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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