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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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뉴욕오픈테니스 8강전

 




권순우 VS 카일 에드먼드 



권순우가 ATP투어 뉴욕 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이자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캐나다의 말로스 라오니치를 2대 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3일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 ATP 투어 뉴욕오픈에서 밀로스 라오니치 선수를 꺾는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상대는 금년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던 세계 정상급 선수인만큼 이번 권순우의 8강 진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권순우는 8강전에 카일 에드먼드와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현재 TV편성은 확정된바 없습니다.다만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권순우는 뉴욕오픈 16강 경기에서 리오니치를 2-1로 꺾었는데요. 지난주 타타오픈에 이어 2대회 연속 8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16강 상대 라오니치는 1월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고 2016년 윔블던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 이번 대회 2번 시드였습니다.


2시간 24분이 걸렸던 이번 경기는 강서버답게 라오니치가 1세트에만 서브에이스를 9개나 터뜨리며 권순우를 압박했지만 권순우는 흔들림없이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권순우는 타이브레이크에서 힘을 냈고 4-4 상황에서 연속 세 포인트를 따내며 1세트를 선취했습니다.


2세트 역시 권순우는 차분히 자신의 서브게임을 차곡차곡 쌓아갔는데요.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게임스코어 4-4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며 궁지에 몰렸는데요. 하지만 권순우는 여연속 5포인트를 따내며 자신의 서브브게임을 지키며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결국 두 선수는 2세트도 타이브레이크로 향했고 이번엔 라오니치가 앞앞서다 3-3 상황에서 연속 2점을 얻었고 리드를 유지하며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 1-1에서 권순우는 라오니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는데요. 그는 라오니치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권순우는 카일 에드먼드와 함께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018년 오스트레일리 오픈 4강에 진출했던 정현 선수가 최근 부진한 탓에 권순우를 향한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현재 만 22세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8강전 멋진 활약을 응원합니다. 권순우 선수의 경기는 25일 오전 3시경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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