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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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이비치 오픈 권순우 출전 확정

 



권순우가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이후 3번째 투어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시각 18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델레이 비치 오픈 에서 권순우는 본선 1회전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권순우의 상대는 프랑스 출신의 아드리앙 마나리노로 현제 세계랭킹 44위의 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조금은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어 대진운이 좋은 건 아니지만 권순우가 투어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넘어야 할 벽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대회는 ATP250 토너먼트로 분류되어 있는데, 보통 ATP250 토너먼트와 달리 1회전 부전승이 없습니다. 라오니치 외에 기행으로 유명한 닉 키리오스가 최고 랭커로 참여합니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경기는 현재 아쉽게도 TV중계가 편성되지 않고 있는데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으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서 만약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한다면, 다음 상대가 비교적 랭킹이 높지 않은 선수들과 대진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8강 진출 정도는 노려볼 만 한 상황이기에 이번 1회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권순우는 앞선 인도 타타오픈과 미국 뉴욕 오픈 등에서 연속 8강 진입이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뉴욕오픈 8강 대진에서 카일 에드먼드에게 세트 스코어 1대 2로 분패하는 등 비교적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거든 기대가 큽니다.


 


이번 1회전 상대 마나리노 역시 애드먼드 콧지 않은 퀼리티 플레이어고 볼 수 있는데요. 2018년 3월 세계 랭킹 22위에 오르는 등,, 2018년 대부분의 기간을 세계 랭킹 30위 이내에서 보냈을 정도로 안정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이번 뉴욕오픈을 우승하기 전의 에드먼드와 마찬가지로 1개의 타이틀을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손잡이의 받아치기가 능한 마나리노는 투어 선수 가운데 백 스윙이 가장 짧고 팔로우- 스루가 가장 긴 축에 속하는데요. 반 박자 혹은 빠를때는 한 박자 빨리 공을 리턴하기 때문에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등도 잔디나 하드 코트에서는 마나리도를 상대하는데 종종 애를 먹은 바 있습니다.



권순우는 AO를 포함해 이번 대회 연속 4번째 참가자로 피로누적에 대한 체롁 소진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만약 이번 회에서 권순우가 4강 진출이라는 자신의 최고 성적을 깬다면 다시한번 밀로스 라오니치와의 대결도 가능합니다.


권순우 선수의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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