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챔피언십 8강전
사우디 VS 태국 18일 오후 7시 15분
호주 VS 사우디아라비아 18일 오후 10시 15분
오늘 18일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는 김학범호의 4강전 상대가 결정됩니다. 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방콕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AFC U-23 챔피언십 요르단과의 8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 진출팀이 확정되었는데요. 한국은 15일 태국 방콧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C조 최종전에서 2대 1로 승리, 3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우즈베키스탄은 이란과 골득실까지 가리는 승부 끝에 가까스로 8강행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오늘 사우디VS 태국, 호주 VS 시리아전 경기는 JTBC3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한국의 4강전 상대가 결정되는 호주 -시리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한국이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이날 경기의 승자와 한국이 맞붙게 됩니다.
한편 개최국 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데요. 이날 승리한 팀은 아랍에미리트와 우즈베키스탄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호주 감독은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에만 초점을 맞춘다"며 "우리 팀은 매 경기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호주에 맞서는 시리아 역시 각오가 만만치 않은데요. 시리아 감독은 "호주와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졌지만 이를 설욕할 기회가 왔다"며 선수들을 믿는다 우리는 시리아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한국이 8강전에서 이기면 준결승은 호주와 시리아 중 승자를 상대하게 되는요. 이번 회에는 3위까지 팀에게 2020도쿄올림픽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준결승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2020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응원하겠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