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14회 방송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3.2% 상승하면서 14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통합 전 채널 예증 1위 왕좌를 고수했다고 합니다.
사랑의 콜센타 14회 방송에서는 TOP7과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지며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현역 7인은 트롯계의 나무꾼 박구윤과 장구의 신 박서진, 미스터트롯 출신 신성, 최현상, 소유찬, 트롯계의 왕자님 신유, 원조트롯 신동, 장송호 등 평소 미스터트롯 TOP7 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지닌 선후배 동료가 총출동했습니다.
오프닝부터 긴장감 넘치는 무대부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평소보다 더 긴장한 TOP7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김희재와 소유찬이 무대를 꾸몄는데요. 김희재는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로 '신사랑고개'를 부르면서 97점을 받았고, 소유찬은 '단발머리'를 선곡해 TOP7이 먼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미스터트롯 경연당시 같은 조에서 활약했던 장민호와 신성이 대결을 펼쳤는데요. '못잊겠어요' 와 '안개낀 장충단 공원'으로 91점 100점을 기록하며 신성이 승리했습니다.
세번째 대결은 이찬원과 박서진의 무대였는데요. 이날 이찬원은 '물레야'를 박서진은 '아이라예'를 불렀습니다.
이어 장송호와 정동원의 신동 대결에서는 장송호는 '찔레꽃' 정동원은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해 부르며 각각 99점, 95점을 받았습니다.
다섯번재 대결에서는 트로트계에서 유일하게 83년생 동갑이라는 영탁과 최현상의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영탁은 이날 '건배'로 94점 최현상은 아프신 어머니를 웃게 하고자 '약손'을 준비해 100점을 받아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하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임영웅과 신유의 역대급 대결도 펼쳐졌는데요. 신유의 음악 영향을 받이 받았다는 임영웅은 이날 롤모델 신유 앞에서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제대로 감성을 선사한데 이어, 신유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렀는데요. 임영웅이 97점을 받으며 승리했고 무대이후 MC들의 제안으로 임영웅과 신유의 듀엣무대까지 펼쳐졌습니다.
임영웅과 신유의 듀엣무대 <나쁜남자> 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유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데 이날 감회가 새로웠을 듯 합니다.
마지막 무대는 김호중과 박구윤! 양팀의 동점으로 마지막 무대에 대한 두 사람의 작정한 듯한 모습에 박구윤은 '물레방아' 김호중은 '열애'를 선곡해 불렀고 단 1점차로 박구윤이 승리하면서 이날 TOP7과 현역7인의 대결은 현역7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아직 두개의 라운드가 남은 만큼 다음회가 벌써 기대되는데요. 사랑의 콜센타 15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